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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리뷰 성수동 뚝섬역 맛집 - 1. 뜸들이다 / 덮밥

맨날러 2021. 1. 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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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뚝섬역 근처로 출근하고 있는 직장인의 식당 리뷰입니다. 맛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며, 까다로운 입맛은 아닙니다.

식당: 뜸들이다
메뉴: 덮밥류
가성비: 좋음
맛: 좋음
양: 적당
매장 규모: 작음


뚝섬역 근처에 은근 먹을 곳이 많다. 골목골목에 식당들이 많은데 어느 모퉁이를 살짝 돌아드는 위치에 있다.


메뉴는 명란마요, 카레 등 덮밥류를 판매하고 있고 인터넷에서 본 메뉴 가격이 나를 여기로 처음 이끌었다. 6천원대의 점심이 흔치 않다. 가게가 10석 정도였나, 좁은 편이지만 무인기로 주문한다.


도란도란이라는 명란마요 덮밥을 먹었고, 야근하던 날에 삽겹살 카레를 배달해 먹은 적이 있다. 두번 다 맛있게 먹었다. 맛은 가격의 버프를 받는게 자연스러운지라, 이정도 가성비라면 또 올 의향이 있다.


개인적인 개선 포인트를 이야기하면, 명란마요 덮밥은 일반 쌀밥 위에 올려지는데, 약간의 밑간이 가미된 밥이면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싱거웠다는 얘기는 아니고,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았다고 표현하겠다. 가성비 덕에 지금 맛도 오케이다.


메뉴판을 보충하자면, 삽겹살 카레는 수비드 계란과 어니언 크런치는 기본으로 올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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