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러의 블로그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Nike Run Club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봅니다! 앞서 주기능, 부기능을 간단히 소개하고 거기에 대한 저의 느낀점들을 기록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나머지 부분에 해당하는 사용성, 디자인, 작동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먼저번 포스팅을 보고 오시는게 아닐테니 다시 한번 앱의 각 평가항목별 별점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기능: ☆☆☆☆☆ 2. 부기능: ☆☆☆☆ 3. 사용성: ☆☆☆☆ 4. 디자인: ☆☆☆☆☆ 5. 작동성: ☆☆ 별점은 주관적이며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매겨진 것임을 밝히구요, 별점에 대한 기준은 앞선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2019/06/14 - [맨날러의 관심사 리뷰/어플 리뷰: 스마트폰과 공생하기] -..

제가 달리기할 때 사용하고 있는 NRC 달리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앱을 깐지는 약 9개월 정도이고 4월 중순부터 활발하게 쓰고 있습니다. 유저의 입장에서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달리기 앱이 5개 정도 됩니다. ( 다 1000만 다운로드가 넘는데요 ㄷㄷㄷ.. 어마어마하네요) 제가 달리기 앱으로 NRC를 선택한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 때문인 것 같아요. 대부분이 스포츠 브랜드에서 내놓은 앱인데 이름 자체에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건 NRC가 거의 유일한데, 이름 걸고 장사하시는 할머니 국밥집 같은 신뢰감이 들었달까? ㅋㅋㅋ 첫 어플케이션 리뷰인데 아래와 같은 항목으로 나눠서 평가를 해볼까 합니다. 같이 보시죠 :) [..

•기간: 5월 7일 ~ 5월 31일 (25일) •총 달린 횟수: 21회 (5km-14회 / 5km 미만-7회) •총 달린 거리: 92.2km •10km 기록: 58:52 (5월 4일) -> 56:16 (6월 1일) - 2분 36초 단축 •체중: 80.5kg -> 76.8kg (3.7kg 감량)+ •평가: A • 맨날맨날 하루 5km 달리기 도전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기간을 정해놓고 도전하고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다. 처음 작성하는거라 구색이 잘 갖추어지진 않았지만 결과는 꽤 만족스럽다. 달리기에 어느날 맛이 들렸고 잘하고 싶어졌다. 습관의 힘에 대해 관심이 생겼던 터라 맨날맨날하게되면 무슨 결과가 생길까 궁금했다. 첫 도전. 첫 기록. 매우 만족스럽다 :) 새삼 처음 달리기를 했던 날이 떠..

•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31일(금) -25일차 - 거리 2.38km - 시간: 27:35 - 페이스: 11'35" • 오늘의 몇마디 - 대회 전날은 휴식 - 내일 AIA에서 주최하는 런더풀페티벌 10km 코스에 참가한다. 바로 전날이기 때문에 다리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기로 했다. 블로그 쓰는 패턴이 무너져서 (보통 출퇴근길을 글쓰는데 이용하는데, 예비군 때문에 며칠 출근을 안했다.) 포스팅은 밀렸으나, 당일당일의 감상을 이미 까먹어버린터라 팔로업 포스팅은 일단 생략. 5일만에 포스팅을 하지만 매일매일 5km 이상씩 빼먹지 않고 뛰었었다. 같이 병행하고 있는 책읽기 맨날맨날도전기는 성공적이진 않은데, 달리기는 꾸준히 해내서 다행이다. 두개를 병행하는게 부담스러운 일인지, 앞으로는 한개씩만 집중..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6일(일) -20일차 - 거리: 3.02km - 시간: 19:05 - 페이스: 6'19" •오늘의 몇마디 - 메르세데스 기브앤레이스 3km - 오늘은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했다. 그래서 이 항목은 대회 리뷰 링크로 대체!2019/05/29 - [맨날러의 관심사 리뷰/마라톤 대회 리뷰] - [마라톤 대회 리뷰] 4회 메르세데스 벤츠 : 기브앤레이스 3km 걷기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5일(토) -19일차 - 거리: 5.07km - 시간: 29:51 - 페이스: 5'53" •오늘의 몇마디 - 오늘은 항복 - 어제 미세먼지를 경계했고, 오늘은 미세먼지에 항복해버렸다. 미세미세앱에서 방독면 그림이 있는 최악이 떠버리니 실외 달리기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왠지 폐에 검버섯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슬프다... ㅠ 밖에 나갈 때 미세먼지의 눈치를 보던게 언제부터였으려나. 다행히도 감사한 것은 우리 아파트 단지의 헬스장이 세달에 3만5천원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세먼지 덕분에 간만에 실내모드로 트래드밀에서 뛰었다. 실내모드라는게 진짜 신기하다. 어떤 공식으로 거리와 페이스를 계산하는지 잘 모르겠다, 제자리뛰기를 할 뿐인..

•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4일(금) -18일차 - 거리: 5.04km - 시간: 30:24 - 페이스: 6'02" •오늘의 몇마디 - 미세먼지 어뜨카냐 ㅠ - 달리기를 할 때 체력이나 아침잠 말고도 고민거리가 있으니 요요요 미세먼지... 초봄에 비해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없는 편이긴 하나 틈틈이 잘 찾아오신다. 꾸준~히 한다 싶을 때 쯤 오셔서 뛸까말까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신다. 나는 아주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눈이 따끔거리거나 목이 칼칼한 것을 둔하게 느끼는 편이다. 그런데 이게 딱히 그런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지는게 무서운거라. 그렇다고 아예 나가서 못뛸건 또 아니라... 사실 꾸준히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결국 나가기는 나가서 오늘도 뛰었으나, 잘한건지는 모르겠다. 만약 ..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3일(목) -17일차 - 거리: 5.18km - 시간: 30:01 - 페이스: 5'48" •오늘의 몇마디 3일간 3km 뛰고 간만에 5km를 뛰었다. 나름 도전 자체가 5km 달리기인데 몇번이나 5km를 뛰었나 모르겠다. 발목 부상이 잠깐 왔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은 것도 있었고 잠을 조금 못잔 이유도 있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앞으로 남은 날들은 웬만하면 5km를 뛸 수 있도록 조절을 해야겠다.

•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3일(수) -16일차 - 거리: 3.21km - 시간: 18:19 - 페이스: 5'43" •오늘의 몇마디: - 피로도 관리가 기록을 줄인다 - 당연한 이야기이다. 매일 블로그를 쓰다보니 좋은 점은 당연한 이야기도 곱씹어보게 되고, 왜 그게 당연한지 삶에서 새삼 되짚어보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 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다. 많이 먹고 마시다보니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즐겁게 놀았으나 그만큼 귀가시간은 늦어졌다. 만난 곳이 을지로입구 쪽이어서 귀갓길이 익숙치 않았다. 버스도 한번갈아타고 (갈아탈 때 몇 전거장 지나치고;) 집에 도착하니 1시무렵. 내가 생각해도 내자신이 기특하고 감사한 것은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달려야한다고 부담을 갖는다. 오늘..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21일(화) -15일차 - 거리: 3.22km - 시간: 17:12 - 페이스: 5'21" • 오늘의 몇마디 - 1km를 5분 안에 뛸 수 있구나 - 늦잠을 자버린 덕분에 빨리 뛰었다. 아침에 달리기를 하는건 자신과의 약속. 그것보다 더 강력한 것은 벌칙이다. 회사에서 아침 운동으로 팀의 다른 직원 두명과 커피내기를 하고 있다. 한주간 가장 적게 운동한 사람이 커피를 쏘기로 했는데, 이 돈이 아까워서 한번 더 화이팅을 했다. 출근은 해야하니 평소처럼 널널히 뛸 수는 없었고, 빨리 달리고 빨리 씻고 빨리 준비하고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첫 바퀴부터 페이스를 조금 올렸다. 5분 40초대. 첫바퀴치고는 빨랐다. 마지막 3키로대에는 4분 55초 페이스를 기록!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