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차세대 SNS 어플 중 하나는 클럽하우스 (clubhouse)입니다. 지금 많이 이용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은 텍스트나 사진 기반이고, 이미 새로운 메인스트림 중 하나로 자리잡은 틱톡은 영상 공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SNS의 틈바구니에서 음성기반의 오픈채팅방인 클럽하우스가 화재의 중심에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핫한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클럽하우스를 검색해 보았는데, 다음과 같은 검색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와 같은 갤럭시 즉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는 슬픈 소식이지만 아직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위에 보시는 100만 이상 다운로드 된 앱은 설명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로젝트 관리용 툴인 것 같습니다. 실제 클럽하우스의 아이콘은 아래와 같으며 개발사는 Alpha Exploration Co. 입니다.
해당 앱은 2020년 4월에 발매되었으며,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의 개발이나 운영비용을 고려해 양대 스토어에 모두 런칭하지 않고 iOS를 먼저 개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벌써 1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 되고 있는데, 짧은 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안드로이드 앱의 개발에 착수한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현재의 인기와 관심을 가늠해봤을 때 충분히 현실적인 수순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우회적으로 클럽하우스를 설치하는 방법들도 많이 검색되고 있는데, 아마 관심이 큰 많큼 조만간 정식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리라는 강한 추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