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맨날 일기/맨날맨날 일기 리뷰

[리뷰] 맨날맨날 하루 30분 책읽기 - 21일간 기록

맨날러 2019. 6.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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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5월 10일 ~ 5월 30일 (21일)
•총 읽은 날 수: 9일
•총 읽은 책 수: 2권 (읽던 책이 포함되어 실제 1권 반)
•읽은 책 제목:
  -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구글에서 월급받기
•총 읽은 페이지 수: 418 페이지
•평균 30분 당 페이지 수: 46 페이지
•평가: D


•맨날맨날 하루 30분 책읽기 도전기
책읽는 속도도 느리고 꾸준히 끝까지 읽어내지 못해서 도전한 하루 30분 책읽기. 재미가 붙은 달리기에 비해 적극성이 부족했는지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분석을 해보니 결과는 썩 좋지 않다. 읽은 날이 읽지 않은 날 보다 적고 블로그 포스팅을 밀려서 늦게 적거나 결국 빼먹은 적도 있다. 일단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책을 아예 읽지 않았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도전을 마무리한 것을 스스로 자축하고 싶다. 


당연히 아쉬움은 남는다 ㅠ 그래도 좋은 소식은 내 생활패턴에서 독서 습관이 안정적으로 들어갈 자리를 찾아냈고, 이 습관을 들이려는 내 마음을 뇌님이 다행히도 강하게 거부하지는 않았다. 출퇴근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간이 딱 30분 책읽기를 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내 자신을 위한 핑계를 하나 대보자면 주말까지 포함하면 거의 일주일을 출근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시간을 내서 읽으면 되긴 했을 수도 있는데, 가정과 달리기에 양보했다 ㅠ (핑계 맞습니다.)

• 다음 맨날맨날 프로젝트
- 하루 30분 책읽기
- 하루 30분 영어책읽기

아쉬운 만큼 다시 도전을 하려고 한다. 영어의 필요성을 느껴서 영어책을 읽으려는 생각도 있는데 한글책 읽는 것 부터도 느리기 때문에 책읽는 습관을 먼저 들인 다음에 도전해볼까 싶다. 얼마만에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까 벌써 궁금하긴 하지만, 일찍부터 난이도가 올라가버리면 포기가 더 쉬워지니 차근차근 해보자. 다음 주 쯤 하루 30분 책읽기를 다시 도전할까 하는데, 70% 이상은 달성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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