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 중 사수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 시작했고, 지금의 나의 사수도 그렇다고하고, 패스트캠퍼스에서도 이 내용을 카피에 써서 광고하는 것을 많이 봤고, 실제 강의도 몇번 참여해봤는데 사수가 없어서 업무를 배우러 온 사람이 많았다. 해야할 일이 있는데 방법을 모르다면 막막함이 마음한켠에 묵직히 자리잡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IT 기획일을 한지 1년이 거의 다 되어 갈 쯤 회사 오너를 설득하여 사수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업무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되고 있다. 사수가 있고 없는 것의 차이, 특히 내가 사수와 함께 일하면서 느낀 장점과 사수가 없던 시간동안 배운 것들을 적어보려한다. 사수가 있어서 달라진점 1. 업무프로세스 및 방법을 빨리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