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 째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아마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막 시작하고 오픈된 공간에 이런 글을 쓰는게 괜히 민망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해보고 싶었다. 시작부터 오래 유지하기 까지의 경험을 남겨보고 싶었다. (실패해도 뭐 어쩔 수 없다) 트리거: 아이들과 친해지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이유가 나에게는 명백하다.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이다. 정확히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우리 딸은 밤에 내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쉬워한다고 할까? 일을 하느라 아이들을 많이 볼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들이 나를 찾기 시작했다. (정말 마음 속으로 감동의 눈물 줄줄줄이다😂) 그러면서 밤이 되면 자기 옆에서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