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맨날 일기/맨날맨날 [30분 책읽기]

맨날맨날 30분 책읽기 -12일차-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독서 시작

맨날러 2019. 5. 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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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책읽기
- 날짜: 5월 22일(화) - 12일차
- 책제목: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구글에서 월급받기
- 시간: 30분
- 페이지: 처음 ~ 72p(67p)

•오늘의 문장:
물론 누구나 시작하기만 한다고 해서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성실함과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

•오늘의 몇마디
- 블로그로 수익내기 -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꽤 오래 전부터 했었다. 미루다가 다행히도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을 쓰고 있다. 제 1목적은 포트폴리오였다.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커리어랑 관련된 내용이 최우선이지만, 이를 목표로 하려니 너무 준비를 너무 제대로 하려고 하다보니 일단은 내가 쉽게, 꾸준히 쓸 수 있는 컨텐츠로 시작했다.

유투브로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들을 살펴보다가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컨텐츠들을 접했다. 내 기본적인 목적을 충족하면서 용돈벌이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매력적이었다. 다른 영상들도 찾아보고 관련 블로그 포스트들도 찾아봤는데, 뭐랄까 집중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둘러보다보니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사러 간 것은 아니었는데, 서점에서 책들을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왔다.

블로그에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블로그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심사를 받고, 코드를 심어 광고를 게재하는 것. 이외에도 광고 노출을 최적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주제 선정에 컨텐츠 구성까지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사실 내가 그냥 쓰고 싶은대로 아무렇게나 써도 상관은 없지만 수익을 내보려하니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이번에 완독한 UX 디자인 특강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났다. 복잡함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고려한 최상의 디자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고 사용자의 마음가짐, 사용법을 익히려는 노력도 요구가 된다고 했다. 이를 습득시키는 서비스 제공자의 메뉴얼이 없다면 (어딘가 있긴 있을 것 같다) 먼저 해본 사람의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된다. 메뉴얼은 모든 상황과 내용에 대한 정보가 적혀져있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것까지도 일이긴 하다. 그래서 이런 류의 먼저 해본 사람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 군더더기가 없고 쉽기 때문에 읽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자신이 경험하고 자신에게 채득이 된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확실히 사용설명서 성격의 서적이다보니, 자기계발서나 인문학도서보다는 쭉쭉 읽혀진다. 아는 내용은 건너 뛸 수도 있고, 설명을 위한 화면 이미지가 많다보니 글자가 적은 편이라 완독하는 시간을 훨씬 짧을 것 같다. 읽어보면서 얼마나 나에게 목적에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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