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맨날 일기/맨날맨날 [30분 책읽기]

맨날맨날 30분 책읽기: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21일차- 시도해보기

맨날러 2019. 6. 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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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책읽기
  - 날짜: 5월 26일(일) -21일차
  - 책제목: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 시간: 30분
  - 페이지: 226 ~ 268(43p / 완독)

•오늘의 문장
저는 일단 시도해 본다는 생각으로 다가갑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고 완벽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그 과정에서 지치고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몇마디
- 시작이 반 맞다 -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여섯글자 밖에 되지 않는 이 속담이 너무 큰 진리를 담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은근 쉽지 않다. 사람이 불편해하는 일은 어려운일보다 익숙치 않은 일이라고 자주 느낀다. 아무리 힘든일도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 하고 습관이 된 일은 큰 거부감 없이 하지만, 내 일상의 생활패턴을 거스르는 일은 왠지 모르게 밀어내게 된다.

책읽기도 마찬가지고 블로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시작을 할 때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준비기간을 오래 갖다보면 준비단계에서 나가 떨어지곤 한다. 이 준비 자체가 내 일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이 습관을 잡는 차제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시작해버리면 그 자체에서 피드백이 생긴다. 잘하건 못하건, 잘하면 잘한 것에 대한 피드백, 못하면 반면교사가 된다. 그래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시작을 해야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고 어떻게 개선하는 것이 옳은지 파악하게 된다. 훨씬 실질적인 판단이다. 완벽한 구상은 없고 실행이 없는 구상은 사실 내 작은 개념 안에서의 막연한 준비일 확률이 높다.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 지치기 전에 빨리 시작해버리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 잘 보이기 마련이다. 출발선에서 갈 길을 아무리 탄탄히 설계해보아도 조금만 가다보면 내가 그린 길이 실제 길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데에는 오랜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블로그를 쓰다보니, 뭔가를 남기고 싶어졌고, 그래서 책을 읽었고, 책을 읽다보니 깨달을 바가 생겨서 내 블로그활동에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배울 것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런 선순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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