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러의 블로그

• 오늘의 달리기 - 날짜: 5월 11일 (5일차) - 거리: 약 3km - 시간: 약 20분 - 페이스: 약 6'30" • 오늘의 몇마디 - 아침 달리기 - 아침에 달리기를 옮길 필요가 있었다. 언제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웬만하면 매일 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아침에 달리는 것이 여러모로 리스크를 줄여 줄 것이다. 야근이 잡힐 수도 있고, 약속이 있으면 빼먹게 되니까. (게다가 엄청 먹겠지 ㅎㅎㅎ) 그래서 아침의 달리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조금 굳게 먹고 일어났다! 5시간도 채 자지 못한상태라서 발걸음이 천근만근이었지만 나가버렸다. 대학 강의에 애매하게 지각하게 되면 아예 안 가는 것이 더 낫다고 당위성을 세우는 작업을 뇌가 저절로 돌리곤 하는데, 일어나 달리기를 할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듯하다. 종..

• 오늘의 달리기 - 거리: 3.08 km - 시간: 16:22 - 페이스: 5'19" • 오늘의 몇마디 이번 도전의 제목이 5K 달리기이다. 3km만 뛰었으니 결국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긴 했지만! 이유가 있었다! 부산에서 동생네 내외가 오기 때문에 역에 픽업을 나갔어야 했고, 퇴근하고나니 5km를 뛸 넉넉한 시간이 없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뛰러 나간 내 자신을 토닥토닥~ 덕분에 새로운 방법으로 뛰어봤다. 10km를 뛰기 위해서는 오버페이스하지 않는게 중요해서 속도를 많이 안내는 편이다. 그런데 동생을 데리러 가기 전에 최대한 운동효과를 많이 내볼라고 맘먹고 빨리 뛰었다. 5분 20초 정도 페이스로 뛰었다. 3km를 비슷하게 유지하니 기분이 좋았다. 빨리 뛰게 되면 1km정도 뛰고 나가떨어질 줄..

• 책제목: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 시간: 30분 • 페이지:247 ~ 277p (31p) • 오늘의 문장 "밴더빌트대학교 의학 센터의 간호사들은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데 업무 시간의 3분의 1만 투자한다고 한다. 남은 시간은 문서 작업과 기록 정리에 할애한다는 것이다." • 오늘의 한마디 업무의 효율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어서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온 것 같다. 일 효율이 떨어지면 괜히 야근을 하게 되니까 :( 가끔 일을 위해 일을 또 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시간 낭비라고 느끼지만 사실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이 문서화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한큐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민해볼 일! 처음 책을 읽었는데, 나의 능력의 상태를 확인하는건 흥..

• 오늘의 달리기 - 거리: 5.07 km - 시간: 31:22 - 페이스: 6'11" • 오늘의 몇마디 들어와서 바~로 뻗었다. 눈 뜨니 아침;;(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쓰는 중..) 퇴근 후에 뛰는게 영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다. 아침으로 옮겨볼까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을 듯. 쉬운게 없다 ~_~ 뛸 때 바지가 흘러내려서 너무 불편해서 이 핑계로 4.65km 부터 걸었다. 복장 준비를 잘하자!

• 맨날 30분씩 책읽기 • 2019.05.10 ~ 2019.05.30(21일) • 기대효과: 책읽는 속도 높이기, 책읽기의 좋은점 느끼기 • 방법: 서두르지 않기, 밑줄치기 • 책읽는 이유 책과 별로 친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게 친한편은 아니다. 관심을 갖고는 있는데 영~ 한권을 완독하는게 쉽지 않다. 지금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나 새삼 생각이 비뚤어져서 집중이 안되기도 하고, '쯩'이나 '점수'가 남는 뭔가를 공부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80, 90% 읽어 놓고도 마무리를 못 지은 적도 많다. 빨리 읽고 다른 자기계발도 하고 싶은데 읽는 속도가 영 느리니 답답하다. 책이랑 그동안 안친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받아들이면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는게 욕심의 모습이다. 그렇게 또 다시 독서를 ..

• 오늘의 달리기 - 거리: 5.27 km - 시간: 30:36 - 페이스: 5'49" • 오늘의 몇마디 오늘은 조금 몸이 가볍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랑 기록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 듯하다. 기록을 남기고 확인하는 것 자체가 왠지 재미지다

•오늘의 달리기 - 거리: 5.15km - 시간: 30:18 - 페이스: 5'53" •오늘의 몇마디 뭔가 시작하려면 왠지 하기 싫어지는건 자연스러운 본능인걸까? 괜히 쉬고 싶었지만 일단 나갔고 다행이 뛰었다. 힘들면 걷지 뭐 하는 생각으로. 시작이 반. 어쩌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는 한 것 같다. :)

• 맨날 5km 달리기/걷기 • 2019.05.07 ~2019.06.01 (25일) • 목표: 달리기 실력 향상 • 달리기를 하는 이유? 달리기를 대회를 처음 나간건 작년 8월 말에 있었던 Sunset 레이스에서였다. 지난 5월 4일에 나갔던 여성마라톤까지 세면 5개의 대회에서 10km를 완주했다. 달리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와 달리기의 장점을 느끼게 되면서 솔직히 내가 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잊어버린 듯 하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보면 아마 가장 큰 이유는 한계를 느껴보고 싶어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그 무렵에 어떤 할머니가 철인 3종경기를 완주했다는 이야기를 접한거 같은데, 사람의 능력은 정말 무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사람인데 내..